[뉴스토마토 홍연기자]
바이로메드(084990)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 트랙'(Fact track)으로 지정 받았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바이로메드는 18일 오전9시2분 현재 전일 대비 10100원(7.71%) 오른 14만110원에 거래 중이다.
회사는 이날 이연제약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근위축성 측삭경화증(루게릭병)의 치료약물 'VM202'가 FDA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 받았다고 밝혔다.
패스트트랙은 신속한 신약 허가를 위해 미국 FDA가 만든 규정으로, 패스트 트랙으로 지정되면 시장 진입 허가를 신청했을 때 우선심사를 받을 수 있고, 허가 심사 전에도 일부 자료를 제출할 수 있어 심사 기간이 단축될 수 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