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제83회 아트엠콘서트 개최

입력 : 2016-05-18 오전 11:12:54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현대약품(004310)은 오는 21일 방배동 유중아트센터에서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산드라 배와 함께하는 제 83회 아트엠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트엠콘서트는 2009년부터 진행해 온 현대약품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매달 국내 정상급 음악가를 소개하고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산드라 배는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15살 때부터 유튜브에 연주 영상을 올리기 시작해 나이에 걸맞지 않은 연주력과 편곡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토미 임마누엘, 트레이스 번디 등 유명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들의 무대에 함께 올랐다. 
 
2014년에는 기타리스트 김은성과 함께 듀엣 EP앨범 'After Rain'을 발표했으며, 올 3월에는 해외 유수의 기타리스트들과 함께 첫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클래식과 영화 OST,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그녀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다양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아트엠콘서트는 문화에 관심 있는 단체에 공연 관람 기회 및 문화 정보를 제공하는 '문화나누미'라는 문화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5월 콘서트에는 어린이경제신문의 어린이 기자단이 신청을 통해 관람할 예정이다. 문화나누미 신청은 아트엠콘서트 홈페이지(artmconcert.com)를 통해 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만원이다. 공연 수익금은 전액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기부된다.
 
(사진제공=현대약품)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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