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하기자]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4월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커진 가운데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40분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78.48포인트(0.45%) 내린 1만7451.50으로 출발했다. 나스닥 지수는 5.09포인트(0.11%) 하락한 4710.65, S&P 500 지수는 6.63포인트(0.32%) 떨어진 2040.58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연준이 발표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4월 의사록과 기준금리 인상을 언급한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준 총재의 연설에 주목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FOMC 의사록 공개 전까지 관망세를 보이다가 의사록 결과에 맞춰 투자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의 중개인들. 사진 / 로이터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