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대우건설(047040)이 오는 27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401번지 일원(현안1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위치한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22층 12개동, 총 814가구 규모다.
2블록은 전용면적 기준 59㎡ 133가구, 84㎡A 215가구, 84㎡B 108가구 총 456가구, 3블록은 98㎡A 294가구, 98㎡B 61가구, 141㎡ 3가구 총 358가구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대로 예정돼 사업지 인근 미사강변도시 분양가에 저렴한 편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하남대로 943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8년 8월 예정이다.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단지 앞에 위치한 BRT노선을 이용해 천호역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며 2018년 9호선 연장선 보훈병원역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 또한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천호~하남대로를 통한 서울 접근성과 상일IC를 이용한 내외곽 접근성이 편리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아울러 건폐율을 법정 기준인 30%보다 훨씬 낮은 20% 미만으로 설계하고 조경면적 역시 법정 15%보다 훨씬 넓은 37%(2블록), 41%(3블록)으로 계획해 넓은 동간거리와 풍부한 조경 공간을 갖춘 쾌적한 단지 환경을 수립했다.
이외에도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외출 시 가스, 조명, 방범설정 등을 조절하는 스마트 일괄제어스위치, 엘리베이터의 수직이동에 따른 위치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등 다양한 친환경 설비가 적용될 예정이다.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