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KB투자증권은 25일
오로라(039830)에 대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은 유지했다.
강태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로라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한 350억원, 영업이익은 9.8% 늘어난 41억원, 당기순이익은 173.9% 증가한 31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 성장은 국내 유통매장(토이플러스)과 미주법인 호조로 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내 매출액 증가에 주목했다. 강 연구원은 “기존 콘텐츠에서 생산까지의 구조에 유통을 더해 내수 밸류체인을 완성해나가는 과정으로 분석된다”며 “기존 4개 유통매장에 올 하반기 6개가 추가되며, 향후 매출액 증가가 눈에 띌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내수 비중이 높아지며 어린이날이 있는 2분기 매출액 역시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생산의 효율화가 체계적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