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KB투자증권은 지난 12일 경희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실을 개최했다.
경희대 경영대에서 진행된 특강에는 이 학교 주식경제 동아리 학생을 비롯해 재학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는 ‘주가지수와 주요변수의 이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주가지수가 세계 주요 경제지표, 환율 등과 어떤 연관이 있고 이를 어떻게 실전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지 등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를 진행한 정병일 KB투자증권 투자전략팀 부장은 ”경영, 경제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어서 그런지 다른 수강생보다 강의에 대한 집중과 이해도가 높았다”며 “현업에 있는 선배들의 강의가 경제에 대한 이해와 앞으로 진로를 결정하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B투자증권의 경제금융교실은 지난 2012년 시작해 연령별 교육을 이수한 사내 강사단이 초·중·고·대학생 및 성인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교육 대상도 확대해 군부대 단체 강의도 실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과 지난 4일에도 강원도 고성과 경남 김해에 위치한 육군부대를 방문해 특강을 실시했다.
KB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금융투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일반 투자자들에 대한 경제금융교실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