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지역희망나눔재단 출범식 개최

배우 유호정씨 홍보대사 위촉…창립 53주년 기념식도 함께 열어

입력 : 2016-05-25 오후 4:51:39
[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서울 삼성동 소재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창립 53주년 기념행사 및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창립53주년을 기념해 공로가 큰 수상자에게 정부포상 수여와 함께 MG지역희망나눔재단 출범식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및 신종백 초대 재단이사장(중앙회장), 진동수 이사 등 새마을금고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MG지역희망나눔재단의 홍보대사로 배우 유호정씨가 위촉돼 재단 현판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MG지역희망나눔재단은 향후 위기이웃 문제해결, 청소년 사회진출 지원,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새마을금고 성장을 이끌어 온 모든 새마을금고인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특히 이번에 출범하는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재단 출범식을 기념해 총 744개 금고의 1만3000여명의 임직원과 회원들이 총 6만 시간의 봉사활동(독거노인 반찬배달, 무료급식, 장애우 활동 도우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창립 53주년 기념 및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은(왼쪽부터)배우 유호정, 진동수 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성기조 새마을금고중앙회 부회장, 이계명 새마을금고중앙회 부회장의 모습.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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