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출마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관련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다.
26일 오전 9시7분 현재
보성파워텍(006910)은 전날보다 19.98% 오른 1만195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급락 이후 하루만에 급반등에 나서고 있다.
한창(005110)도 전날보다 14.63% 오른 6190원을 기록중이다. 닷새만에 상승 전환이다.
반 총장이 전날 대권 도전에 대한 의사를 강력히 내비치면서 매수심리를 자극시키고 있는것으로 풀이된다.
반총장은 "내년 1월 1일이면 한국사람이 된다"면서 "한국 시민으로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느냐는 임기종료 후 가서 고민, 결심하고 필요하면 조언을 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사실 상 대선 출마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고 풀이하고 있다.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