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우리은행(000030)은 26일 서울 소공로 본점에서 '위비뱅크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광구 은행장을 비롯해 영업점 우수직원으로 구성된 스마트리더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광구 은행장은 "위비뱅크, 위비톡 그리고 하반기 출시 예정인 위비마켓과 우리멤버스제도를 통합한 종합플랫폼 모델로 고객에게는 금융거래 뿐만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동남아 등 해외에서도 모바일금융과 핀테크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26일 국내 최초 모바일전문은행으로 공식 출범한 위비뱅크는 시중은행 중 최초로 중금리대출상품을 출시했으며, 현재 약 1200억원의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1주년을 기념해 애니메이션 시리즈 '위비프렌즈와 함께 배우는 재미있는 금융이야기'를 발표하고,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6월30일까지 '위비뱅크가 시원한 여름을 쏜다' 이벤트를 통해 앱스토어에서 위비뱅크 별점 평가, 축하메시지 등록, 위비뱅크 전용상품을 신규가입한 고객 등 약 4000명을 추첨해 다이슨 날개없는 선풍기, LG 360 VR, 아이스크림 케익 및 아이스커피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우리은행은 26일 서울 소공로 본점에서 '위비뱅크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이광구 행장. 사진/우리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