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휴메딕스(200670)는 'DHC-PAL(상품명 휴비타디)'을 함유하는 크림제의 기능성화장품의 적합 심사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신했다고 26일 밝혔다.
DHC는 주름개선, 항산화 및 자외선 방어효과를 갖는 것으로 기존에 알려져 있었으나, 자외선과 온도에 의해 쉽게 변하는 안정성의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휴메딕스는 이를 개선하고자 연구를 수행해 DHC와 지방산을 화학적으로 결합시킨 DHC-PAL을 합성해 세포 안정성의 증가 및 피부 흡수율이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
세포시험에서는 DHC-PAL이 콜라겐 생성을 도와주고, MMP-1(콜라겐 분해효소)을 억제해 피부 주름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크림제의 인체적용시험에서는 적용 8주 후 주름을 15% 이상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DHC-PAL은 물질특허 및 용도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허남 휴메딕스 연구개발본부장은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헬스케어 전반의 생체적합고분자 및 합성 소재의 연구 개발 전문 기업을 제시한 이후 꾸준히 연구 개발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원천 소재 및 기술 개발에 더욱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