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레고켐바이오(141080)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다제내성 결핵치료제인 LCB01-0371 임상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전세계 전염성 질환 중 사망률 1위(치사율 40%)를 차지하는 다제내성 결핵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신규 약물로서, 2상 시험을 통해 치료 효과가 뛰어난 슈퍼 항생제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에서 글로벌 신약을 독자 개발함으로써 국가적 신성장 동력산업인 바이오분야에 국가 경쟁력 향상 및 수익,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