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홈 건설 수혜주 7選

경동나비엔·이건창호·대진디엠피 등 '주목'-대신證

입력 : 2009-10-14 오전 8:24:58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대신증권은 14일 정부의 친환경주택 정책이 가시화됨에 따라 관련 수혜주에 대한 관심을 조언했다.
 
 
그린홈은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의 일환으로 보금자리주택 건설과 함께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 중 하나로 전날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건설’ 기준이 발표됐다.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개정안 통과로 그린홈의 구체적인 건설 기준이 마련됐고 신규 공동주택 건설시 적용돼 그린홈 관련주의 실적개선 모멘텀은 유효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그린홈 건설기준의 핵심은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절감에 있다"며 "이에 따라 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 보일러업체와 창호ㆍ단열재 등의 건자재업체, 효율적인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그리드, 태양열ㆍ지열 등의 그린에너지, 주택내의 전등ㆍ전력을 효율적으로 제어 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업체들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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