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0시19분 현재 코스피는 1970.37을 기록중이다.
제품의 절대가격 하락에 따른 수요 지속을 근거로 정유화학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낸 KB투자증권 분석보고서에
S-Oil(010950),
한화케미칼(009830),
대한유화(006650),
롯데케미칼(011170),
SK이노베이션(096770) 등 화학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우리은행(000030),
현대산업(012630),
오뚜기(007310),
한세실업(105630),
SK하이닉스(000660),
LG전자(066570),
한온시스템(018880) 역시 오름세다.
이재원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두바이유 상한 밴드는 45~50달러로 추정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가대비 가솔린과 디젤 가격은 높은 상태로 유지될 것으로 본다. 현재 수준의 유가라면 제품 수요량은 낮아지지 않을 것이다. 공장가동률이 최대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향후 각 기업의 매출량 증가는 소폭일 것으로 분석되는 바, 매출량에 따른 비용증가는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정유주에서 OSP (Official Sales Price, OSP) 하락의 최대 수혜인
S-Oil(010950)을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그리고화학에선 에틸렌 산업의 성장 및 인도향 PVC제품 생산과 관련되고, 추정 이익상승 대비 상대적으로 주가 상승폭이 가장 낮았던
한화케미칼(009830)을 최선호주로 선정했다.
코스닥지수는 0.36% 오르고 있으며 원달러는 1.60원 하락중이다.
◇납사 에틸렌 가격 추이. 자료/KB투자증권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