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전날 대규모 유상증자에 대한 부담으로 급락했던
STX(011810)가 반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35분 STX는 전날보다 2.14%(400원) 오른 1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는 지난 12일 자본 확충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보통주 1000만주, 금액으로는 1625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른 물량부담으로 전날 STX는 10.74% 까지 떨어진 채 마감했다.
한편 전날 하락세를 보였던 STX그룹주들도 상승 반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STX의 유상증자가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STX 계열사들의 실적개선 여부가 주가의 변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