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30일
뉴트리바이오텍(222040)에 대해 향후 3년간 55%의 고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고령화 사회로 인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성장하고 있고, 중국 수출이 확대되면서 해외에서의 케파(생산설피) 증설을 바탕으로 뉴트리바이오텍은 고성장세를 안정적으로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채널이 다변화하면서 모든 제품을 직접 생산하기보다는 전문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들의 위탁 생산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뉴트리바이오텍은 한국, 미국, 호주, 중국의 글로벌 생산기지를 구축해 글로벌 고객사들과 파트너십이 강화될 것"이라고 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