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동부증권은 3일 화장품 업체의 주가 레벨업이 또 한차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화장품 수출이 지난해 4월보다 34% 성장한 데 이어 5월 수출도 전년동얼대비 61% 증가했다"며 "이는 13개월 만의 최고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5월 화장품 수출 실적 성장세를 감안할 때 6월에도 두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수출 호조세, 중국인 인바운드 증가, 중국 전자상거래 신정책 유예 등 희소식은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2~3분기 화장품 업종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