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청라지구에서 아파트 단지 안에 수영장이 설치된 유일한 아파트가 분양한다.
제일건설은 16일 인천 용현동 홈플러스 인하대점 앞에 제일풍경채 모델하우스를 공개했다.
제일풍경채는 이날 모델하우스를 동시에 공개한 청라지구 아파트 중 가장 대단지다.
전용면적 101㎡와 115㎡, 134㎡형 등이 1071세대나 분양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아파트 단지 안에 3레인의 수영장과 유아풀장이 들어서는 것이다.
수영장이 갖춰진 아파트는 청라지구에서 제일풍경채 뿐이다.
수영장과 함께 단지 내에 2km의 산책로 등도 만들 계획이다.
제일풍경채 단지는 축구장 5개를 합친 것과 비슷한 크기로 청라지구 안에서 가장 크다.
넓은 단지의 40% 이상은 녹지로 꾸며, 산책 등을 쾌적하게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파트 내부의 특징은 134㎡ 형의 경우 주방에 미닫이 문이 달려있다.
예상치 못한 방문객이 오더라도 주방의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는 것이다.
또 전체 세대에 가변형 벽이 설치돼 취향이나 가족 수에 따라 방 숫자를 조절할 수 있다.
제일건설은 오는 19일 특별 공급을 하고, 20~22일에는 청약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