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리노공업(058470)이 처음으로 분기 300억원대 매출 달성 기대 속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37분 현재 리노공업은 전거래일 대비 1000원(2.41%) 오른 4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316억원, 영업이익은 17.5% 늘어난 11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처음으로 분기 300억원대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피치 사이즈 감소로 인한 M/S와 ASP 상승, 해외 고객사 신제품 확보, R&D 수요 증가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연구원은 “매 분기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이 지속돼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1183억원, 영업이익은 18.7% 늘어난 42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