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풀무원(017810)이 국내 최초 콩으로 만든 푸딩을 상품화하며 두부 간편식 시장 확대에 나선다.
풀무원식품은 고농도 두유로 만든 푸딩디저트 '사르르달콩(90g/1800원)' 3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르르달콩'은 국내 최초로 콩으로 만든 푸딩을 상품화 한 제품이다. 1984년 국내 최초로 포장두부를 도입한 이후 매번 새로운 두부 트렌드를 만들어 온 풀무원이 이번엔 두부를 기반으로 한 간편식 시장을 확대하고자 콩으로 만든 디저트를 선보이게 됐다.
'사르르달콩'은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호주산 유기농 콩으로 만든 고농축 두유를 생크림, 카카오와 함께 부드러운 푸딩 제형으로 만들어 영양과 맛을 모두 살린 디저트다. 두부나 콩을 싫어하는 아이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제품으로 착향·착색료를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또한 칼로리가 일반 우유푸딩 제품 대비 절반 수준인 130kcal(진한카카오 145kcal)로 바쁜 아침 가벼운 식사나 오후 간식으로 제격이다. 제품 패키지 안에 트레이(tray)와 스푼이 동봉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사르르달콩은 '달콤탱글', '담백한플레인', '진한카카오' 3종이다.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