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이디야커피는 지난 5월 출시한 눈꽃빙수 메뉴가 한 달 만에 판매 10만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인 눈꽃빙수는 부드러운 식감과 다양한 토핑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으며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는 기본 메뉴인 '눈꽃팥빙수'로 3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100% 국내산 팥으로 만들어진 팥앙금을 사용해 많이 달지 않으면서도 진한 팥의 향을 느낄 수 있다. 이어 '눈꽃애플망고빙수'와 '눈꽃초코빙수'가 각각 20% 이상의 점유율로 판매량 2, 3위를 차지했다.
'눈꽃애플망고빙수'는 일반 망고보다 당도가 더 높은 애플망고가 소복히 쌓인 눈꽃얼음과 어우러져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눈꽃초코빙수'는 초코 눈꽃 얼음 위에 얇게 갈린 초콜릿인 초코블러썸이 토핑돼 진한 초코릿향을 느낄 수 있으며, 곁들여진 브라우니가 식감의 재미를 더한다. 이 외에도 블루베리가 듬뿍 올라간 '눈꽃블루베리빙수'는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올해 첫 선을 보인 눈꽃빙수가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출시 한 달 만에 당초 목표치보다 훨씬 높은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다양한 라인업의 빙수와 함께 더위를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