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IBK투자증권은 15일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2분기까지 영업적자가 지속된 후 3분기부터 흑자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은 유지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1.1% 감소한 1395억원, 영업적자 12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적자 규모는 1분기(-171억원)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해외 공장 이용에 따른 비용 구조 개선이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부터 분기 영업흑자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실적 개선의 가장 큰 이유는 3분기부터 국내 거래선의 신제품 출시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감가상각비 감소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베트남 현지 법인의 가동률 상승으로 비용 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