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최근 인터넷과 포탈 등에서 P2P대출, P2P투자와 같은 키워드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P2P대출은 금융권이 아닌 개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을 P2P업체를 통해서 대출받는 것을 말하며, P2P투자는 거기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신용대출뿐만 아니라 부동산대출, 동산대출 시장으로 발빠르게 확대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단비펀드가 최근 P2P-전자어음할인 상품을 국내최초로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단비펀드에 따르면 P2P-전자어음할인 상품은 1금융권, 2금융권 통틀어서 투자수익률이 월등히 높고, 높은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리스크는 작아서 많은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상황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투자할 만한 상품이 많지 않다. 자금이 많을 경우엔 강남 재건축이나 빌딩 등 부동산을 투자대상으로 삼을 순 있으나 일반 서민에겐 그림의 떡이다.
단비펀드의 P2P-전자어음할인 상품은 소액투자, 거액투자 등 누구라도 가능하고, 리스크도 적기 때문에 새로운 재테크의 수단으로 눈여겨볼 만 하다. 최근 일반 시중은행에도 P2P방식의 전자어음할인 상품을 추진중이라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단비펀드 관계자는 “다들 재테크, 재테크 하는데 실상 재테크 할 만한 금융 상품이 부재한 상황에서 P2P-전자어음할인 상품이야말로 고수익 창출이 가능한 상품이라 생각되며, 더 많은 투자자가 다양하게 투자하실 수 있도록 수익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상품을 계속 발굴하도록 단비펀드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