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미국 필라델피아 지역 제조업 활동이 확장세를 나타냈다.
미국 필라델피아연방준비은행은 6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지수가 4.7을 기록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마켓워치는 0(제로)을 예상했었다.
지난달 마이너스 1.8로 경기 위축 국면에서 이달 경기 확장으로 전환됐다. 0보다 낮으면 위축, 높으면 확장을 의미한다.
필리델피아 연은 지불가격 지수는 전월의 15.7에서 23.0으로 상승했다. 필리델피아 연은 고용률 지수는 전월의 마이너스 3.3에서 이달 마이너스 10.9로 더 낮아졌다.
6월 재고지수는 전월의 -2.5에서 -9.9로 하락했으며 출하지수도 -0.5에서 -2.1로 떨어졌다. 신규 수주 역시 -1.9에서 -3.0으로 줄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