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NH투자증권은 17일
LG이노텍(011070)의 하반기 실적 반등에 주목하자며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분기 매출액은 1조18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9%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73억원으로 적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은 3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실적 개선에는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실적 정상화가 가장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실적 개선을 반영한 LG이노텍의 연간 실적은 매출액 5조4934억원, 영업이익 1280억원이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각각 10.5%, 42.8% 줄어든 수치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