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동탄2신도시 한신휴플러스', 계약 5일만에 완판

입력 : 2016-06-20 오전 11:24:58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동탄2신도시에 첫 진출한 한신공영(004960)이 1000가구에 가까운 대단지를 단기간에 완판했다.
 
20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총 930가구의 '동탄2신도시 A47블록 한신휴플러스'가 지난 14일 계약을 진행한 이후 5일만인 18일에 계약을 100% 완료했다.
 
동탄2신도시 부동산 시장 상승세와 함께 합리적인 분양가로 관심을 끈 이 단지는 지난 14~16일 정당계약기간 3일동안 부적격 가구와 최저층 등 일부가구를 제외하고 90% 넘는 물량의 계약이 마감됐다.
 
지난 1일 진행한 청약 접수에서는 1순위에만 총 845가구(특별공급 85가구 제외) 모집에 1만3126명이 청약해 평균 15.5대 1, 최고 8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빠른 기간 내에 계약이 성공적으로 마감된 것은 3.3㎡당 평균 1090만원 선의 합리적인 분양가와 동탄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 판상형 4베이(Bay),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ㄷ'자 주방 등의 실수요자들을 고려한 특화설계를 선보인 점이 주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문의가 많고, 청약접수에서도 결과가 좋아 어느 정도 예상은 했으나 이렇게 단기간에 마감할 줄은 몰랐다"며 "한신공영이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휴플러스 아파트인 만큼 최고의 아파트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신공영이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 공급한 '동탄2신도시 A47블록 한신휴플러스 조감도. 이미지/한신공영
 
 
한편, '동탄2신도시 A47블록 한신휴플러스'는 동탄2신도시 A47블록에 지하 2층~최고 25층, 총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6~83㎡ 93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남향 위주의 중소형 평형대 구성과 한신공영만의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는 연내 개통예정인 SRT로 수서까지 약 18분, 2021년 개통예정인GTX를 이용하면 서울 삼성역까지는 약 20분 대면 도착이 가능하다. 특히, A47블록은 동탄2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동탄순환대로가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고 단지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예정돼 있어 KTX·GTX 동탄역 및 동탄호수공원까지 빠르게 닿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단지 인근에 무봉산과 리베라CC, 화성상록GC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도보통학이 가능한 위치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예정돼있어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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