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재혁기자] 해외주식형 펀드의 순유출 기조가 사그라들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21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해외주식형 펀드에선 320억원이 빠져나갔다. 지난 10일 이후 거래일수 기준 27일째다.
국내주식형 펀드(ETF제외)역시 388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6일째 자금유출 기조를 이어갔다.
채권형 펀드로는 자금이 이틀 연속 유입됐다. 하루새 388억원의 자금유입을 기록한 것.
반면 MMF는 1조876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자금유출을 기록하며 하루만에 유출세로 돌아섰다.
이에따라 이날 전체 펀드의 총 자금유출 규모는 2조2442억원까지 늘어났다.
반면 전체 펀드 순자산총액은 1조2078억원 줄어든 327조3459억원으로 집계됐다.
뉴스토마토 권재혁 기자 rilk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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