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브렉시트 우려감을 덜어내고 상승으로 가닥을 잡았다. 하락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매도물량이 빠르게 줄면서 상승 전환한 후 고점을 높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053% 오른 1993.1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장초반 200억원 이상 팔기도 했지만 현재는 23억원 매도에 그치고 있다. 개인은 404억원 순매도, 기관은 222억원 사들이고 있다.
기계, 금속업종 순으로 뒤를 잇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업종은 0.54% 하락하며 가장 부진한 상황이다.
한진해운(117930)이 4.41% 하락 중이다. 용선료 협상이 기대에 못미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9포인트(0.25%) 오른 690.24를 나타내고 있다.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이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 나면서 인근에 본사가 위치한 업체들이 동반 급등하고 있다.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