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은 23일 오전 9시22분 현재 시초가(4만7000원) 대비 6400원(13.62%) 오른 5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자회사인 에스티팜은 C형간염과 에이즈 치료제용 API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 위탁생산(CMO) 역량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43% 증가한 1380억원, 영업이익은 344억원으로 250% 이상 급증했다.
에스티팜의 공모가는 2만9000원이다.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 236.85대 1을 기록했다. 총 93만2800주 일반공모에 2억2092만9790주가 청약 접수돼 약 3조2034억원의 청약증거금(공모가의 50%)이 몰렸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