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전의 날을 앞두고 차익매물이 몰리면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급격한 수급 악화로 코스닥이 가파르게 밀리면서 장중 저점 다시 쓰고 있다.
23일 오전 11시5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 밀린 677.11을 기록중이다. 장중 고점 686p대비 낙폭이 점점 커지고 있는 형국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0.4% 내림세로 낙폭이 제한적으로 나오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7억원, 35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양쪽 모두 제약바이오 업종으로 공격적인 매물을 내놓고 잇는 것이 특징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의약품업종이 2% 넘게 밀리며 동반 부진이 연출되고 있다.
반면에 중국시장에서 성장 기대감을 높게 평가 받고 있는
한미약품(128940)은 0.6% 오름세로 차별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