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영국의 EU 잔류를 묻는 국민 투표가 마무리되고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상승 출발했다. 불확실성 해소와 잔류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24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23포인트(0.26%) 오른 1991.94를 나타내고 있다. 장초반 2000선을 웃돌며 출발했지만 수급 부진에 상승 탄력은 줄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264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매수와 매도를 오가고 있다. 현재는 13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283억원 사들이고 있다.
의료정밀, 의약품 순으로 상승폭이 크다. 반면 보험, 운수창고, 은행업종은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나흘만에 상승 전환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20포인트(0.77%) 오른 684.72를 기록하고 있다.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