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디엔에프(092070)가 올해 실적 둔화 우려 속에 52주 최저가를 경신하며 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6분 현재 디엔에프는 전거래일 대비 450원(4.23%) 내린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최저가다.
이날 엄태웅 부국증권 연구원은 “디엔에프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9% 감소한 658억원, 영업이익은 31.1% 줄어든 135억원으로 전년 대비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실적 하락의 주요인은 경쟁사 진입과 함께 반도체 업황 둔화에 따른 주요제품의 단가인하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