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8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변동성 방어에 탁월해 보수적인 투자 전략 시 추천한다”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동사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라며 “완성차 대비 안정적인 실적과 친환경차 핵심부품, ADAS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 따른 프리미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브렉시트 발표 이후 국내 증시 및 글로벌 자동차 관련 업체 주가는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라며 “정치적 이슈와 환율의 방향성은 함부로 가늠하기 어렵다. 하지만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동사의 안정적인 성과는 더욱 부각받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