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연세대 의대는 민성길 명예교수(정신과학)가 오는 7월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30회 국제신경정신약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선구자상을 수상한다고 28일 밝혔다.
민성길 명예교수는 50여 편의 국제 논문을 포함한 250여편의 논문을 저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표 논문으로는 '정신분열병과 우울증에서 시각적 인지의 대뇌비대칭성', '니코틴패치가 비흡연 노인의 주의력 및 기억에 미치는 영향' 등이다.
민 명예교수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사회정신의학회, 대한 임상독성학회 창립회장, 서울특별시 은평병원장을 역임했다. 한국 의학한림원 종신회원으로, 현재 용인 효자병원에서 진료원장으로 진료 중이다.
(사진제공-연세대 의대)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