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AJ렌터카는 장기렌터카 고객을 대상으로 업무용 차량의 운행일지를 손쉽게 관리해주는 시스템 'AJ프므스(FMS)'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AJ프므스는 영문표기인 FMS(Fleet Management System)를 쉽고 친근하게 표현한 것으로, 업계 최저 수준의 요금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J렌터카 장기렌탈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기본형과 고급형 중 선택할 수 있다.
기본형은 실시간 차량위치, 운행거리, 운행시간, 차량배차신청·반납, 차량시동제어기능 등이 포함돼있다. 고급형은 기본형에 제공되는 서비스와 함께 유류사용정보, 기기결함 등 차량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운행기록장치(OBD) 단말기가 추가 장착되며, OBD설치비용은 별도다. 유료서비스를 원하지 않는 고객은 AJ렌터카 홈페이지에서 차량운행관리일지를 무상으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 할 수 있다.
AJ렌터카는 장기렌터카 고객을 대상으로 업무용 차량의 운행일지를 손쉽게 관리해주는 시스템 'AJ프므스(FMS)'를 선보였다. 사진/AJ렌터카
이종민 AJ렌터카 영업기획팀장은 "개정된 세법개정안에 맞춰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 필요한 운행일지를 시스템을 통해 좀 더 편리하게 관리, 업무용 차량 이용 고객들의 관리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마련했다"며 "본 시스템을 통해 좀 더 편리한 업무용 차량의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J렌터카는 기존 장기고객에 계약정보, 차량 정비이력, 과태료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법인차량관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왔다. 이번에 마련된 서비스는 법인세법 개정으로 차량 운행일지를 작성해야 하는 업무용차량 관리자들의 편의를 위해 추가로 준비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