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NH투자증권은
AJ렌터카(068400)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실적개선 사이클이 찾아올 것으로 14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렌터카 업종 내 높은 경쟁강도와 차량 매각대수 정체로 인해 실적부진을 겪었지만 올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준기 연구원은 "현재 AJ렌터카의 차량 운용대수는 6만5000대 수준"이라며 "차량 매각대수는 지난해 1만3300대에 불과했지만 올해 1만3800대, 내년 1만5800대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동사의 경우 오퍼레이션 경쟁력이 높고 렌탈차량의 매출액 대비 장부가가 79%에 불과해 매각대수 증가는 실적개선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