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삼성그룹 HR 전문기업
멀티캠퍼스(067280)는 오는 14일 역삼동 멀티스퀘어(멀티캠퍼스 교육센터)에서 생애설계교육 '4050생애설계학교'을 런칭한다
'4050생애설계학교'는 40~50세 임직원 및 전·퇴직을 앞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애설계의 4요소인 관계, 일, 재무, 건강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중·장년층의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목표 - 평생 현역 - 행복한 부자 - 새로운 출발’이라는 4개의 모듈로 구성된다. 직업정체성 분석에 기반한 역량개발 계획 수립부터 맞춤형 재무관리, 건강관리까지 100세 시대를 앞두고 있는 현재 4050 직장인들에게 전방위적인 생애설계교육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일과 관련한 ‘평생현역’ 모듈에서는 현재 본인의 경력 자산을 올바르게 파악하고 이를 통해 미래 경력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며 "기존 생애설계교육 대상인 퇴직예정자 뿐 아니라 재직자에게까지 유용한 교육"이라고 말했다.
또 재무와 관련한 ‘행복한 부자’ 모듈에서는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Certified Financial Planner)가 개별 맞춤형의 재무점검, 자산 관리방안을 제시하며, 수강생 전원에게 20만원 상당의 재무컨설팅을 제공한다.
임기석 멀티캠퍼스 이사는 "이미 선진국이나 글로벌 기업들은 노동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생애설계교육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대기업 등에도 확산 추세"라며 "4050생애설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좀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미래 준비를 위한 통합 커리큘럼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생애설계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