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로 일주일만에 1000억원대 자금이 유입됐다.
월말 적립식 펀드 자금이 몰려든 영향으로 풀이되며 이 가운데 57%정도가 미래에셋으로 들어왔다.
27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130조 6748억원으로 전날보다 5522억원 증가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1681억원 늘어난 74조 6995억원, 해외주식형 펀드는 513억원 증가한 55조 9753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로 1000억원 넘게 들어온 것은 일주일 만으로 대형성장형펀드중심으로 자금이 들어왔다.
개별펀드로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와'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4 C-A'로 각각 198억원, 196억원이 유입됐으며 '미래에셋솔로몬주식1’ 101억원 늘어나는 등 미래에셋의 펀드들이 자금유입을 이끌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중국과 브릭스펀드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됐다.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로 89억원이 유입된 것을 비롯해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 2(CLASS-A)'로 34억원으로 유입됐다.
한편, 채권형펀드와 MMF는 전날보다 각각 940억원, 1조9931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