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CITROËN)은 지난 ‘2015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첫 선을 보인 도심형 SUV ‘C4 칵투스’를 올해 3분기 중 국내 시장에 공식 론칭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C4 칵투스는 글로벌 누적 판매 15만대를 넘으며 시트로엥을 이끄는 인기 모델이다.
실제로 C4 칵투스는 지난 2014년 6월 출시 후 올해 3월까지 글로벌 판매량 총 15만1773대를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시트로엥
지난해에는 프랑스, 영국, 스페인에서 총 8만7257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98.6%에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
시트로엥 관계자는 “C4 칵투스는 당초 유럽 시장을 겨냥해 출시됐었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전세계 소비자의 관심과 괄목할 만한 판매 실적을 반영해 유럽 외 일부 지역에도 해당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4 칵투스는 시트로엥만의 대담하고 독창적인 기술과 감성이 곳곳에 묻어나는 도심형 SUV 모델이다. 첫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개성 넘치는 외관 스타일링이 강점이다.
차체를 둘러싸고 있는 에어범프는 부드러운 TPU(thermoplastic polyurethane) 소재로 돼 외부 충격으로부터 차량을 보호해준다.
여기에 바디, 에어범프를 다양한 컬러로 조합이 가능해 나만의 유니크한 감성과 스타일이 담긴 차를 완성할 수 있다.
이외에 세계 최초 루프 에어백 기술로 구현된 넓은 실내 공간, 세련된 실내 인테리어, 뛰어난 연료 효율 및 친환경성 등 다양한 장점을 고루 갖추고 있다.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