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오는 11월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제38회 부산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NN부산경남방송이 후원 예정이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와 사업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정보 교류의 장이다.
무엇보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프랜차이즈 트렌드와 유망 창업업종을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프랜차이즈산업 정보화 격차해소를 위한 정보화 서비스를 소개하는 등 관람객의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프랜차이즈 창업확대를 통한 고용창출'이란 박람회 취지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회원사의 경우 지난 5일부터 접수를 받기 시작했으며, 비회원사는 오는 11일부터 참가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박람회 부스는 210개로 한정되고 부스 참가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부스 위치 선점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민재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업기획팀 차장은 "온라인 참가신청 순서대로 부스 위치를 기업이 원하는 곳으로 배정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