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넥센타이어(002350)는 친환경 콘셉트 타이어 '그린하이브'가 2016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레드닷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혁신성과 미적 품격, 실현가능성, 기능과 유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올해는 60개국에서 4698개 제품이 출품됐다.
트레드 재충전식의 친환경 콘셉트 타이어 그린하이브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를 시작으로 지난해 이탈리아 A 디자인 어워드, 올해 미국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독일 레드닷 어워드까지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
넥센타이어 친환경 콘셉트 타이어 '그린하이브'가 2016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넥센타이어
특히, 휠 일체형 타이어에 소모품인 리필형 트레드(접지부)만 구입해 사용 가능한 차세대 혁신제품으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해 혁신성과 친환경성, 경제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민현 넥센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디자인 어워드에서의 연이은 수상은 차세대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는 넥센타이어의 역량을 보여주는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미래 시장을 개척하는 혁신 제품 개발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