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재혁기자] 해외주식형 펀드의 자금유출기조가 멈출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7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해외주식형 펀드는 하루새 351억원의 순
유출을 기록하며 31일 연속 자금유출기조를 이어갔다. 이로서 지난 9월10일 시작된 자
금유출연속기간동안 해외주식형 펀드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7838억원에 이르렀다.
국내주식형 펀드(ETF제외)에선 27억원이 빠져나가며 하루만에 유출세로 반전했다.
이에따라 이날 주식형 펀드(ETF제외)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총 378억원으로 집계됐다.
MMF(머니마켓펀드)에서도 하루새 1217억원이 빠져나가며 자금유출기조는 지속됐다.
반면 채권형 펀드로는 125억원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전반적인 자금유출 흐름으로 인해 전체 주식형 펀드에서 2522억원이 빠져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순자산 총액은 전날보다 1조370억원 늘어난 325조3680억원으로 집계됐다.
뉴스토마토 권재혁 기자 rilk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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