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있는
삼부토건(001470)이 매각 기대감으로 장 초반 상승세다.
삼부토건은 11일 오전9시2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4400원(22.56%) 오른 2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라마이더스(SM)그룹과 한림건설, 전략적 투자자(SI) 등이 지난 8일 삼부토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매각 주관사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은 오는 21일 본입찰을 마감한다.
삼부토건은 지난 5월 매각을 추진해 단독 응찰한 미국계 전략적 투자자(SI)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지만, 해당 인수후보의 요건 미충족으로 유찰 결정이 내려진 바 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