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이수화학(005950)이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다.
이수화학은 12일 오전9시5분 현재 전일 대비 650원(3.88%) 상승한 1만7400원에 거래 중이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수화학은 2분기 실적 호조와 재무 건전화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8% 증가한 3598억원, 영업이익은 196.6% 늘어난 17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이어 "3분기 영업이익도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알킬벤젠 선전과 주택 사업 준공에 따른 건설 실적 급증이 전체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