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리우 1955 버거' 등 올림픽 신제품 5종 선봬

입력 : 2016-07-13 오전 10:15:14
[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맥도날드는 오는 15일 다가오는 2016 리우 올림픽을 기념해 버거, 머핀, 사이드 메뉴, 음료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올림픽 신제품 5종을 출시하고 다음달 2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5종은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맥도날드가 리우 올림픽을 맞아 펼치는 '세계의 맛을 만나다' 캠페인의 피날레를 장식할 제품들로 올림픽 개최 대륙인 남미의 열정적인 맛을 담았다. 가장 먼저 국내 단 하나의 올림픽 공식 버거인 '리우 1955버거'는 113g의 두툼한 순쇠고기 패티가 들어간 맥도날드의 프리미엄 비프 버거 1955버거에 후라이드 할라피뇨와 양파, 매콤한 치폴레 살사소스가 어우러져 화끈한 남미의 맛을 선사한다. 단품은 5900원, 후렌치후라이와 음료가 포함된 세트메뉴는 7200원에 판매되며,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는 맥런치 가격 6200원에 즐길 수 있다.
 
함께 출시되는 사이드메뉴인 '칠리 치즈 쉑쉑 후라이'는 후렌치후라이에 매콤한 칠리와 고소한 치즈를 더했다. 단품 가격은 2000원이며, 모든 세트 구매시 500원을 추가하면 사이드메뉴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아침 메뉴인 '리우 오믈렛 머핀'은 1+ 등급을 자랑하는 최고 품질의 신선한 계란 2개와 다양한 야채가 들어간 스크램블 에그에 치즈를 더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은 물론 아침 한 끼로 손색 없는 든든함까지 제공한다. 맥모닝 판매시간인 오전 4시부터 10시30분까지 즐길 수 있으며, 단품은 3100원, 해쉬 브라운과 음료가 포함된 세트메뉴는 3900원이다.
 
음료 제품으로는 라임과 민트향이 어우러진 '라임 모히또 맥피즈'와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 에스프레소에 쉐이크가 더해진 '에스프레소 쉐이크'가 출시된다. 라임 모히또 맥피즈는 1500원, 에스프레소 쉐이크는 2500원이다. 버거 세트 구매시, 500원을 추가하면 음료를 업그레이드해 즐길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리우 올림픽을 기념해 개최 대륙인 남미의 화끈하고 열정적인 라틴의 맛을 담은 신제품 5종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맥도날드)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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