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가 2분기 실적 개선 기대 속에 52주 최고가(8만6300원)를 경신하며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1시35분 현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전거래일 대비 4000원(4.98%) 오른 8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88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자동차용 소재 중심인 산업자재부문과 패션부문 등 5개 부문 모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완만하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수익성 높은 제품의 설비 증설 확정,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투명 PI 필름의 채택 가능성으로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