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부국증권은
KJ프리텍(083470)에 대해 내년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7000원을 제시했다.
이형석 부국증권 연구원은 28일 "3분기부터 샤프(SHARP)향 백라이트유닛(BLU) 물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LG이노텍(011070)과 엡손, 샤프 등 글로벌 3사로의 물량 안정화와 혜주 공장 완료에 따른 투자비용 감소 등 수익성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연구원은 KJ프리텍의 내년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57.3% 증가한 1535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도 10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궤도에 재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대규모 발생됐던 키코손실도 환율하락에 따른 평가손실 환입이나 잔여만기 감소 등의 이유로 손실 부분이 미미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