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S&T모티브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한 2950억원, 영업이익은 17.3% 줄어든 2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지난해 2분기의 높은 방산 매출 기저와 모터 공장 설비 이전에 따른 부진”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전망”이라며 “가장 큰 우려 요인은 지난해의 높은 기저로, 지난해와 같이 10% 이상의 영업이익률 달성을 위해서는 방산 매출의 성장세가 지속돼야한다”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