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대웅제약(069620)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보다 4.2%, 43.7% 줄어든 1940억원, 92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분기에 이은 실적 부진은 3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다만,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 주가 상승에 따라 지분 가치 역시 2496억원에서 3294억원으로 높아진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상향하며, '단기매수(Trading Buy)' 의견은 유지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