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부동산) 7월 셋째주 전국 12개 단지 1만1443가구 분양

입력 : 2016-07-15 오전 10:38:41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7월 셋째주에는 전국 총 12곳에서 1만1400여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15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셋째주 전국 분양물량은 12개 단지, 1만1443가구(임대포함)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분양물량(1만1313가구)과 비슷한 수준이다.
 
오는 20일에는 금강주택이 경기 군포시 송정지구에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수원광명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반월호수, 왕송호수, 수리산 등도 인접해 주거생활도 쾌적할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6·84㎡ 총 447가구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은 같은날 경기 안양 호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평촌 더샵 아이파크'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철 4호선 범계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1번 국도와 서울외곽순환도로 평촌IC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3개동, 전용 59~114㎡ 총 1174가구 규모다. 이 중 33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동문건설은 22일 경기 평택 신촌지구 내에 공급하는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의 청약을 접수한다. 맘스아카데미, 맘스사우나, 맘스카페 등 여성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38개동, 전용 59~84㎡ 총 2803가구 규모다.
 
◇7월 셋째주에는 전주와 비슷한 1만4000여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사진/리얼투데이
 
 
견본주택은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와 인천 중구 운남동, 대구 북구 매천동 등 세 곳이 문을 연다.
 
유승종합건설은 22일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내에 공급하는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골든뷰'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다산역과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강남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왕숙천이 가까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6개동, 전용 84~109㎡, 총 316가구 규모다.
 
대림산업(000210)도 같은 날 인천 중구 운남동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의 견본주택 문을 연다. BMW 드라이빙센터, 대한항공(003490) 운항훈련센터, 스태츠칩팩 코리아 등이 인접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1층, 8개동 규모로, 전용 59~123㎡ 총 577가구로 구성된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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