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강원 영동지역에서 증권분쟁예방을 위한 워크숍이 개최된다.
소도시에서는 드물던 사례로, 한국 증권업협회가 개최하며 강릉 경포현대호텔에서 열린다.
증협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강원 영서 및 제주지역 등 지점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소도시지역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증협은 지난 2005년부터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증권분쟁의 사전예방하기 위해 지방소재 증권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정례적인 전국순회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증협 최병철 분쟁조정실장은 “지금까지 총 6차례의 대도시지역을 중심으로 한 워크샵을 통해 연인원 850여명 이상의 증권회사 직원들이 교육에 참여하였다”며 “이번 행사는 소도시 지역에서 개최하는 첫 행사로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